1,100만 명의 실헤트족의 대부분은 방글라데시 북동부의 실헤트 주에 살고 있으며 일부는 국경 건너편의 인도에 거주한다. 또한 아 랍권이나 서구 국가로 이민을 간 이들도 적지 않다.

2000년에는 천백만 명의 실헤트 무슬림 중 그리스도인은 한두 명 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7년, 놀랍게도 이들은 천 명이 넘는 신자들로 자라났다. 강한 무슬림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일어나 고 있는 이 움직임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갈수록 많은 실헤트족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믿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교회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들이 살고 있는 실헤트 지역에 있는 몇몇 전통적인 교회들은 대부분 힌두교에서 개종한 교인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무슬림 출신인 실헤트 그리스도인들과는 문화가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이들의 서구 적인 예배 양식과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종교 용어는 무슬림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낯설게 느껴진다.


 한편 2016년, 드디어 실헤티어 신약성경이 완역되었다. 실로 기념 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남은 번역 작업보다도 중요한 일 은 이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들의 손에, 그리고 그들의 심령에 전달 되는 것이다.

실헤트족 가운데 중산층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 들이 극빈층이다. 이들은 외국인과의 접촉은 곧 재정적인 지원으로 생각하며, 공동체 안에는 참된 교제를 방해하는 시기와 질투가 만 연해 있다. 하지만 성령님은 이들이 가난에 처했을 때에도 서로 나 누기를 원하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기도제목
 실헤트 신자들이 제자로 훈련될 수 있도록, 또한 실헤트 문화에 기반 한 예배 양식이 생겨나고 성장 하도 록 기도하자.

실헤티어 신약성경이 널리 보급되어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 도록 기도하자(벧전 1:22-23).

실헤트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나누 며 구제하는 교회를 세움으로써 지 역공동체에살아있는간증이되도 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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