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
   일터에 임하신 예수님: 아흐메드

  
예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정에서 모일 때, 그분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최근에 우리 친구이자 일꾼인 ‘재스민’은 예수님이 일터나 밭, 시장에도 계신다고 말하더군요! 몇달 전에 세례받은 ‘아흐메드’라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좁다란 욕실의 시멘트 물통에서 세례를 받았지요!). 아흐메드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일손이 부족할 때는 논일도 돕습니다.

   언젠가 그는 쉬는 날에 집근처 논으로 사람들을 만나러 나갔습니다. 아흐메드는 거기서 품꾼으로 일하는 두 사람과 친구가 되었고, 자기 간증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기를 청했습니다. 그리고 복사본 성경책을 읽어 주고, 그 내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흐메드는 두 사람에게 자신이 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지 알려 주었습니다. 지금 그 세 사람은 정기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아흐메드가 논에 나갔을 때, 예수님은 그와함께 하셨습니다. “너희와 언제나 함께하리라”고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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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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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안은 수년 동안 소말리아 외의 다른 나라에서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날 복음서 일부를 받게 되었다. 내용도 깊이 있고 책자도 아름다워서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2년 후 리바안은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자신의 삶을 ‘이사 알마시흐’(메시아이신 예수)께 바쳤다. 리바안에게는 미래에 대한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 하나님의 용서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 소망이 가득 채워진 것이다!

리바안의 친척들은 그가 ‘갈’(이교도라는 뜻의 소말리아어)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말리아 인은 대부분 그리스도인이 매우 세상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만나러 온 리바안은 자신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 이지 ‘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그를 반겼지만, 이후에는 거부했다. 이 일 때문에 리바안의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소말리아에는 그리스도인이 얼마 없는 데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는 가족에게서 거절당하기 때문에 심한 고독감을 느낀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만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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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온 소식

십대 소녀 매리(가명)는 죽고 싶었다. 계속되는 학대 때문에 살고 싶은 소망을 모두 잃어버린 매리는, 어느날 꿈을 꾸었다. 꿈에 하얀 옷을 입은 어떤 존재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은 네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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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어느 지역에서는 사람들을 기도의 자리로 부를때 징을 사용한다.

얼마 후 매리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났고, 그들은 그 꿈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가족들에게 이야기하자 삼촌이 몇 번씩이나 죽이려고 덤벼들었다!  매리는 그 지역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으로 몸을 피했고, 메시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었다.

마침내 매리는 삼촌의 위협에도 가족들을 만나러 집에 돌아왔다. 도착하자마자 삼촌이 최근 도박으로 구속돼서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리는 가족과 상봉의 기쁨을 나누었다. 그리고 가족들은 매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도 좋다고 허락했다.

현재 매리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하며 소그룹을 인도하는 일을 한다. 이들은 함께 모여 예수의 생애를 공부하고 사도행전 시대처럼 말씀을 생활 속에 적용하고 있다.

어느 날 새로운 회심자가 예수를 왜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는지 질문했다. 매리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 직접 답을 구하라고 격려했다. 얼마 후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응답해 주셨다. 잔잔한 바람이 불어와 성경 책장이 넘어갔는데, 요한복음 1장이 펴진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 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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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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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퐁이란 여인은 어느 특별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 초대받았다. 베일을 쓰고 고유 의상을 입고 나타난 아흐퐁에게 그리스도인들은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모임이 끝날 때쯤 기도받는 시간이 있었다. 아흐퐁도 기도를 받기는 했지만 모임이 끝나고 6개월 동안 종적을 감췄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에 대한 꿈을 꾼 아흐퐁은 결국 한 그리스도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꿈에서 꼭대기에 십자가가 달린 크고 빛나는 건물을 보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아흐퐁은 왜 모스크나 무함마드가 아닌 그런 걸 보았는지 의아해했다. 그래서 성경과 꾸란을 비교해서 읽기로 결심했다. 몇 주 후, 아흐퐁은 그리스도인 모임에 참석했다. 그리고 2006년 크리스마스에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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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소식

여인의 이름은 '누라'다. 십 남매와 함께 어울려 산다. 누라는 여느 여인들과 마찬가지로 치장하기를 좋아한다. '부르카'로 몸을 가리기는 해도 화장하는 걸 즐긴다. 또 친한 친구들과 휴대전화로 수다 떨기, 인터넷으로 채팅하는 것도 좋아한다.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는 오빠나 남동생들보다 공부를 잘했다. 어머니는 누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아버지는 누라보다는 장남이 좀 더 똑똑했으면 하고 바라셨다. 누라는 대학에 다니기를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보다 어려웠던 건 사실이지만, 정말로 의지할 만한 사람들을 그곳에서찾았다. 이제 학교는 졸업했고 그 근처에 직장을 구하려고 한다.

누라는 마음 깊이 의지 할 남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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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에게는 큰 소망이 있다. 아직 스물세 살이지만 자신을 사랑해 줄 남성을 간절히 찾으려고 한다. 친구들이 두 번째 부인으로 결혼했다가 몹시 낙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누라는 여러 아내를 거느린 남자에게 시집가게 될까봐 두렵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믿음을 나눌만한 적절한 신랑을 보내 주시길 소망한다. 가족들은 여느 가족들처럼 누라가 만나야 할 '적절한' 신랑감을 준비해 두었다. 하지만 누라에게는 하늘의 소망으로 충만한 멋진 신랑과 결혼하여, 믿음의 자녀를 키우려는 소망이 있다.

친구들은 누라에게 변화가 생겼다는 걸 눈치 챘다. '빛'이라는 이름 그대로 누라가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본 것이다. 누라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빛과 같은 존재다. 이제 자신이 발견한 자유와 소망을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특별한 책: 누라에게는 꼭꼭 숨겨 두어야 할 특별한 책이 있다. 능력과 힘이 담겨 있는 책, 이것은 누라의 MP3 플레이어에 숨겨져 있다. 많은 사람이 최신 아랍 음악에 심취하지만 누라는 이어폰을 끼고서 말씀을 듣는다. 이 말씀은 하루 동안 있었던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힘을 준다. 또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기쁨과 평안을 준다. 누라는 말씀이 자신의 삶에 더욱 깊이 역사하고 있음을 느꼈다.

누라는 사촌 동생도 이 생명의 양식을 맛보게 되기를 바랐다. 사촌 동생도 말씀을 조금은 들어 보았다. 그런데 말씀이 흥미롭기는 해도 너무 급진적이라서 두렵다고 했다.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지? 우리 종족중에 원수를 용서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어." 누라는 홀로 있을 때에도 초자연적인 임재를 느낀다. 그 여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리스도인이다.

MP3 아랍어 성경 http://www.ibs.org/bibles/ara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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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중동지역에서 일하시는 한 선교사님의 기도편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심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일하는 한 교회 개척팀이 있는데 그 팀원들은 매주 F국에서 유명한 모스크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 한 명이 찾아와 당신들이 예수에 대하여 전하는 사람이냐고 찾아 왔습니다.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담대히 그렇다고 하였더니 그 사람이 얘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예수가 나타나 모스크에 가면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였는데 그 중에 어떤 사람이 그 모스크에 가면 예수를 전하는 두 명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은 우리 사역자를 만나려고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역자는 2-3시간 동안 예수님을 증거했고 그는 그 자리에서 영접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 달 뒤에 그 사람이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해서 방문을 했더니 그 때 그 사람은 두 달 동안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 왔는지에 대하여 간증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그는 주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얘기를 들으면 중동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멈추지 않고 오늘도 역사를 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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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온 기쁜 소식

내 이름은 라시드이고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다. 나는 1999년 결혼한 후 다시 고향에 돌아와 살게 되었다. 돈이 수중에 들어와도 삶 속에 평안이 없었던 나는 시가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주후아(Juhua)라는 카드 도박에 빠지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에 모스크에 가기는 했지만 항상 가족과 언쟁을 하곤 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무렵 람찬드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자 람찬드는 예수님에 대해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그는 예수님은 진정 살아계신 분이라 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나는 진정한 신앙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됐다. 그러다 어느 날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께 줄담배를 끊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나는 하나님을 믿었고 그리스도를 통해 용서를 받았다. 주님은 나를 중독에서 자유케 하셨다! 그 이후 참여했던 그리스도인 단체의 훈련 프로그램 역시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나는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곤 한다. 현재 나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명의 무슬림 직원을 두고 있다. 예수님을 신뢰함으로써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이 나와 우리 가족을 보살펴 주실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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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바르

내 이름은 아크바르이다.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라는 이사야 65장 1절 말씀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말씀은 나 뿐 아니라 우리 가족 전체의 삶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나는 우리 집에서 여섯째로 태어났다. 형 무스타파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갑자기 “무스타파야, 무스타파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이상한 일이었다. 다시 음성이 들렸을 때 무스타파는 그 목소리가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무스타파는 그리스도인 모임에 참석하여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 모두는 형의 개종을 반대했다. 그러다 어느 날 우리 가족의 지인이 집에 놀러오셨다가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경험했다. 형이 그 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냈다. 이 사건은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후 혼자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중략)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라는 마가복음 16장 16절-18절 말씀을 만나게 되었다. 결국 나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값없이 용서해주셨으며 인간의 선행으로만은 용서라는 선물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 역시 주님을 믿게 되었고 가족들도 한 사람 한 사람씩 복음을 받아들이게 됐다. 주님은 루디아의 마음을 여신 것처럼(행 16:14) 우리 가족의 마음도 열어주셨다. 이메일주소: peterakbar@rediffmail.com (사진 설명) 아크바르의 사진이다. 지난 2007년 1월에‘30일 기도’의 편집장은 인도를 방문하여 라시드와 아크바르를 직접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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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받는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

무슬림 전통복장을 한 소말리아인 여인이 여러분의 교회에 와서 한 시라도 빨리 앞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에게 삶을 맡기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이는 작년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었을 때 나이로비의 한 교회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이다. 당시 많은 교인들은 무슬림 복장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아마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저 사람 혹시 우리 교회에 침투하는 테러리스트 아니야? 저 사람이 예배 도중에 말썽을 부리면 어쩌지?’ 하지만 그 여인은 말썽을 부리기는커녕 앞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했다. “전 오래전부터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지금이 라마단 기간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바로 지금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싶습니다.”후에 이 여인은 기쁨에 넘쳐 두 팔을 들고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이렇게 외쳤다. “난 자유합니다. 난 자유로운 여인입니다.” 현지 그리스도인들은 이 여인이 그리스도를 영접한 다른 소말리아인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여인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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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다카르

최근 이 소말리아인 여인은 자궁암 선고를 받았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자궁암 선고를 받은 후 여인은 그리스도인 친구에게 이렇게 털어놓았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해서 내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처음부터 말해줘서 참 다행이야.” 현재 이 여인은 소말리아인 목사가 이끄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몸담고 있다. 이 여인이 믿음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지금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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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타워

이슬람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때때로 컬트집단에 빠지곤 한다. 롭(가명)은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하늘 왕국(Sky Kingdom)'이라는 컬트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 단체는 모든 종교의 화합을 주창했다. 2005년 2월 한 그리스도인은 진리를 구체적으로 알고파 했던 롭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청년 때부터 컬트에 깊이 몸 담아온 롭은 흑백마술(마법)을 배우기도 했지만 만족감을 느낄 수 없었다. 2005년 여름 말레이시아 정부가 컬트를 법으로 금지하면서 종교경찰은 주요 컬트단체 본부를 중심으로 컬트 구성원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롭을 비롯한 하늘 왕국의 구성원은 모두 도주했다. 수색견을 앞세운 경찰에 포위된 롭은 자신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음을 깨달았다. 마법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도망 가보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다 마지막 순간 롭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렀다. “이사(예수를 칭하는 이슬람 용어), 당신이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지금 날 구해주소서!”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롭은 자신의 몸이 땅에서 들려 경찰수색대의 무리에서 벗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오토바이를 탄 한 젊은이가 롭을 먼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 순간부터 롭은 예수님이 진정한 주님이심을 믿기 시작했고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2006년 4월 롭은 물로 세례를 받았고 나중에 롭의 친구들도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이슬람 배경의 한 인도네시아인 부부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사업적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들 그리스도인으로부터 기독교 신앙에 대해 알게 된 부부는 결국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자신들의 집에서 그리스도인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 대표는 이들 부부에게 그리스도인을 만나지 못하도록 하며 강한 반감을 표시했다. 이제 부부는 그리스도인 친구를 만나려면 멀리 나가야만 했다. 마을 전체가 무슬림이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이웃들도 반감을 표시하며 부부를 핍박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부부의 쌀장사가 큰 타격을 입었다. 그 어느 누구도 이들 부부로부터 쌀을 사려 하지 않았고 부부의 믿음이 시험대에 놓이게 되었다. 약 한 달간 이들 부부의 수입이 크게 줄었지만 아내의 믿음은 견고했고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로 함께 하시리라고 믿었다. 다음 달이 되자 아내는 그 어느 때보타 많은 쌀을 팔았다.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올렸던 것이다! 이들 부부는 하나님의 미쁘심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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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하이탐의 아내 제시카는 기독교 가정 출신이었다. 제시카가 이슬람으로 개종했을 때에도 제시카의 가족은 제시카와 남편 하이탐을 위해 계속 기도했다. 제시카의 아버지는 하이탐에게 정기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와의 동행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 결과 하이탐은 더욱 종교에 심취하게 되었다. 꾸란을 암송하고 다시 규칙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 메카를 13번이나 방문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황량한 언덕에서 하나님께 목 놓아 외치기도 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정말 계시다면 그 모습을 저에게 드러내소서!”

그리고 하나님은 하이탐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신약을 읽고 있던 하이탐은 점차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여러 가지 꿈과 비전을 통해 확증되었다. 당시 제시카는 이슬람을 떠나 다시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어느 주일 제시카는 남편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유했다. 주일 예배시간에 하이탐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바로 그 날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현재 하이탐과 제시카는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방글라데시인 대가족 안에서 성장한 수난은 2세대 무슬림 미국인이었다. 언젠가부터 수난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기 시작했고 수난의 호기심은 결국 부르심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06년, 수난은 드디어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갔다.

시아파 무슬림 고등학생이었던 마리암은 자신의 불안정한 가정이나 이슬람 공동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평안을 누리고 용납되기를 갈망했다. 마리암의 언니가 동네 교회 청년부에 나가기 시작하자 마리암은 궁금한 마음이 동하긴 했지만 이슬람을 버린 언니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다른 무슬림 학생들이 마리암의 언니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마리암은 언니를 변호하고 싶었지만 그럴듯한 반론을 펴지 못했다.

어느 날 마리암은 언니에게 청년부 모임에 같이 갈 수 있냐고 물었다. 언니와 함께 간 청년부 모임에서 마리암은 자기를 사랑해주고 그리스도의 진정한 가르침을 보여주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만났다. 그들은 예수님의 삶과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의문점들을 조심스럽고도 차근차근하게 풀어주었다. 8년이 지난 지금 철저한 삶의 변화를 경험한 마리암은 무슬림이었던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슬림 세계에서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다.

키르기즈스탄의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어렵사리 병원 정문을 통과한 이들에게 병원 관리인이 말했다. "여러분이 병원에 들어오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환자들이 나을 수 있는 기회도 포기할 수 없네요."

결국 그리스도인들이 병원에 들어가는 대신 환자들이 밖으로 나와 커다란 나무 밑에 모였다. 그 중 한 할머니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그 할머니는 2층 창문 쪽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저 곳이 제가 입원한 병실입니다. 1년 전 제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한 남자가 벽을 통과해 들어오더니 제 옆에 서서 '내 이름은 예수입니다. 당신은 지금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1년 후 나의 종을 보내 내가 누군지 알려 주겠습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오늘이 바로 그 날로부터 정확히 1년째 되는 날이고 당신들은 내게 예수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무슬림입니다. 만약 제가 이 예수를 영접하게 되면 제 유일한 피붙이가 제게 등을 돌리고 말 거예요."

그 때 무리 중 한 사람이 외쳤다. "하지만 예수님은 할머니에게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결국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병고침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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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신시앙에서 유학 중이던 한 그리스도인은 현지 청년과 기숙사방을 같이 쓰게 되었다. 현지인 룸메이트는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을 믿게 된 초신자였고 성경에 대한 이해가 전무했다. 그리스도인은 이 청년의 조언자 겸 스승이 되었고 이들은 매일 함께 진리에 깊이 빠졌다. 이듬 해 이 그리스도인이 다시 신시앙을 방문했을 때 룸메이트였던 청년은 이미 그리스도인 모임을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무슬림인 자기의 가족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자기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며 두려워했다. 이 청년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한 그리스도인이 신장에서 위구르인 형제를 만났다. 이 위구르인 형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마태복음 6장 12절 말씀을 읽고 자기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예수님이 나의 빚을 탕감해 주셨으니 저도 여러분의 빚을 모두 탕감해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채무자들은 바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타이완에 거주 중인 인도네시아인 '아리'는 정기적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곤 했다. 3년 전 잠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아리는 한 이웃의 권고에 따라 마법사로부터 수호부적을 받았다. 그 결과 계속 교회에 다니고 인도네시아어 성경을 읽어도 신앙적 성장이 거의 없었다.

어느 날 아리는 교회에서 과거에 불교신자였던 교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자기도 부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예수님과의 삶에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결국 부적을 버렸고 그 후로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리도 부적을 버리도록 조언했다.

아리는 그의 조언대로 부적을 버렸고 그리스도 안에 믿음을 둔 진정한 삶을 찾았다.
북아프리카와 프랑스에서 온 기쁜 소식

현재는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 알제리인 부부는 북부 알제리의 카빌리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내 드주지아는 여덟 살 때 하나님은 아랍어로만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대화하려면 아랍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무슬림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를 참을 수가 없었다(베르베르어라는 고유 언어를 사용하는 카빌리아인들은 수백 년간 겪었던 억압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아랍어를 혐오한다). 어느 날 밤 어린 드주지아는 밖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다가 자신을 향해 미소 짓는 한 남자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드주지아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급하게 어머니를 불러 그 얼굴을 보여주고자 했으나 어머니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일이 3일 연속 계속되자 어머니는 드주지아의 정신이 이상한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에 딸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온화하게 미소 지었던 남자의 얼굴은 드주지아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몇 년 후 결혼을 하게 된 드주지아는 이맘(Imam, 이슬람 종교지도자)이었던 시아버지에게 그 남자의 얼굴이 혹시 무함마드는 아니었는지 물었다. “그 얼굴은 무함마드가 아닌 것 같구나. 꾸란에서 죄가 없는 유일한 예언자는 예수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으니 분명히 예수였을 거야. 무함마드이었을 리는 없어.”라고 시아버지가 대답했다. 예수와 어떻게 만날 수 있느냐는 드주지아의 질문에 시아버지는 또 다시 대답했다. “그럴 수 있다면야 좋겠지. 하지만 이슬람법은 그걸 금하고 있단다.”이 대답을 들은 드주지아는 깊은 절망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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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뒤 드주지아와 그녀의 남편은 프랑스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몇몇 카빌리아 출신 그리스도인을 만날 수 있었다. 당시 드주지아의 남편은 알제리 정부를 전복시켜 이슬람 공화국을 수립하고자 했던 이슬람 근본주의자였기 때문에 ‘온화한 얼굴’을 찾으려는 드주지아의 노력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보호와 감시 없이 드주지아가 혼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드주지아를 따라 모임에 가게 되었다. 그러다 결국 이들 부부는 함께 메시아를 영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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