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가장이자 마을의 장로인 압둘라이는 널리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누군가 마법을 사용해 자기 가족을 저주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시달린다. 그래서 그는 종종 ‘나쁜 소식 치료 주술’이라는 뜻의 낭반토팀이라는 의식을 행한다. 아프리카 토속신앙에서 기원한 이 의식은 오늘날에도 다곰바 부족의 무슬림들 사이에 널리 행해지고 있다.


 다곰바족은 아기가 태어나면 외부인에게 보이기 전에 특별한 약으로 아기의 발과 방문에 십자가 모양을 그린다. 이 약은 깨진 도자기 안에 강력한 주술사에게서 얻은 번트라는 허브와 시어버터(shea butter)를 넣고 섞어 만든 것으로, 아기의 입에 넣어 주거 나 부적에 발라서 아기에게 달아 주기도 한다. 이들은 십자가 모양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오는 공격으로부터의 보호를 상징하며, 아기를 향한 모든 저주의 효력을 무력화한다고 믿는다.


 압둘라이는 자기 방 사면의 벽에도 십자가를 그려 놓았다. 이렇게 함으로 우기에 많은 손해를 입히는 폭풍우로부터 보호받는 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다곰바 마을에서는 곳곳에서 이 십자가 상징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터라 밭 한 가운데 낭반토팀 상징이 그려진 돌을 흔히 볼 수 있다.


 압둘라이는 언젠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낭반토팀 허브와 주술을 가지고 있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는 이 사실이 알려진 것만으로도 해를 가하려는 세력을 막을 수 있다 고 생각한다.


기도제목
 120만 명의 다곰바족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소수의 다곰바 그리스도인들이(약3%,세계복음화리서치센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의 십자가 뿐임을 신뢰 함으로써 부족 사람들에게 주님의 빛이 되도록 기도하자.

 다곰바족이 풍성한 추수를 거두고 질 좋은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를제공받을수있도록,이들의삶 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하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