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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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안은 수년 동안 소말리아 외의 다른 나라에서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날 복음서 일부를 받게 되었다. 내용도 깊이 있고 책자도 아름다워서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2년 후 리바안은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자신의 삶을 ‘이사 알마시흐’(메시아이신 예수)께 바쳤다. 리바안에게는 미래에 대한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 하나님의 용서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 소망이 가득 채워진 것이다!

리바안의 친척들은 그가 ‘갈’(이교도라는 뜻의 소말리아어)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말리아 인은 대부분 그리스도인이 매우 세상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만나러 온 리바안은 자신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 이지 ‘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그를 반겼지만, 이후에는 거부했다. 이 일 때문에 리바안의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소말리아에는 그리스도인이 얼마 없는 데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는 가족에게서 거절당하기 때문에 심한 고독감을 느낀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만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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