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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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는 이슬람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예배 장소다. 모스크를 지칭하는 아랍어 단어는 ‘마스지드’(masjid)이다. 모스크는 무슬림들이 기도할 때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의식을 행하고 이슬람에 대해 배우며 다른 무슬림과 교제하도록 돕는 공동체 센터라는 중대한 역할도 담당한다.

어느 모스크를 가든지 넓은 기도 장소가 있고, 일부 모스크에는 돔형 지붕과 첨탑을 세워 놓았다.

또 메카의 방향을 알려 주는 벽감(壁龕)(조상[彫像] 등을 두는 벽 의 움푹 들어간 곳)인 ‘미흐라브’(mihrab)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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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와 성경인물들

(주의 사항: 성경에는 성경 인물들에 대해 이렇게 왜곡된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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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의 말에 따르면 본래 천국은 하늘에 있었다. 이슬람 전통에 의하면 아담과 하와는 천국에서 쫓겨나 지상의 여러 지역으로 떨어졌다. 아담은 스리랑카의 섬에, 하와는 제다(Jeddah) 항 근방에 떨어졌다. 아담과 하와는 200년 동안 서로 떨어져 지냈다. 그런데 하나님은 결국 아담과 하와를 메카 근처 아라파트에서 다시 만나게 하셨다. 아담은 메카에 네모난 작은 건물을 짓고, 그곳을 경배의 장소라는 의미로 '카바'라고 불렀다. 원래 카바는 노아의 홍수 때 파괴되었다. 아담은 메카에서 죽어 장사되었다고 한다. 하와가 장사된 곳은 현재까지도 모계 조상을 의미하는 아랍어 ‘지다(제다)’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무슬림은 하갈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지역으로 왔다고 믿는다. 그리고 하갈이 사파와 마르와란 이름의 언덕에서 방황할 때 천사의 도움으로 샘을 찾은 곳을 ‘잠잠 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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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로 가는 순례자들은 하갈의 발자취를 따라 알 하람 모스크에 있는 사파와 마르와 사이를 일곱번 오간다. 아브라함은 마지막에 이스마엘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고 한다. 그때 두 사람은 카바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무슬림들은 아브라함의 발자국이 카바 옆에 있는 성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까지 말한다. 두 사람이 카바를 마무리할 무렵, 천사 기브라일(가브리엘)이 카바 내부 한 구석에 놓으려고 그 유명한 ‘검은 돌’을 가져왔다. 어떤 사람들은 이 돌이 에덴동산에서 가져온 하얀 사파이어 혹은 운석이었는데, 순례자들의 죄 때문에 까맣게 변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이삭이 아닌) 이스마엘을 번제로 삼으라고 명하셨다고 한다. 그 장소가 카바와 아라파트 산 사이였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말라고 유혹하는 사탄에게 돌을 던졌다고 한다. 무슬림들은 아직도 그 사건을 기념하고자, 카바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상징적으로 사탄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짐승(일반적으로 양)을 희생제물로 바친다. 무슬림들이 메카를 왜 종교적 중심지로 여기는 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무함마드뿐 아니라 이슬람 신앙에서는 성경 인물 다수가 메카와 연관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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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중동지역에서 일하시는 한 선교사님의 기도편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심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일하는 한 교회 개척팀이 있는데 그 팀원들은 매주 F국에서 유명한 모스크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 한 명이 찾아와 당신들이 예수에 대하여 전하는 사람이냐고 찾아 왔습니다.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담대히 그렇다고 하였더니 그 사람이 얘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예수가 나타나 모스크에 가면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였는데 그 중에 어떤 사람이 그 모스크에 가면 예수를 전하는 두 명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은 우리 사역자를 만나려고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역자는 2-3시간 동안 예수님을 증거했고 그는 그 자리에서 영접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 달 뒤에 그 사람이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해서 방문을 했더니 그 때 그 사람은 두 달 동안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 왔는지에 대하여 간증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그는 주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얘기를 들으면 중동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멈추지 않고 오늘도 역사를 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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