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도록 돕는 방법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무슬림에게 살아계신 메시아를 발견하도록 돕는 일은 가능하다. 예수에 관해 이야기할 때에는 무슬림의 문화와 종교적 맥락에서 거론해야 한다. 따라서 무슬림과 나누는 토론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토론과 그 성격이 달라야 한다. 같은 메시지를 전하더라도 이를 전하는 방법에는 차별을 두어야 한다.

일반적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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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한다: 전도 대상인 무슬림 친구나 이웃을 위해 기도하자. 성령이 개입하시도록 기도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무슬림들에게 메시아를 주려고 하신다. 무슬림 친구에게 복음을 제대로 알려 주고, 마음에 와 닿도록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3. 개인적, 인간적인 교류에 문을 연다: 진심으로 무슬림들을 사랑해야 한다. 관계 속에서 친절과 존중으로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들과 진정한 우정의 관계를 세우고, 그 토대 위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느 관계와 마찬가지로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도우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또 우리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즐겁게 교제를 나누며 진정으로 교류하자.

4. 인내한다: 무슬림과 교제를 나누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복음을 전할 수는 있겠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대부분 수차례 복음을 들어야 비로소 메시아를 믿을지 말지를 고민한다는 점이다. 복음을 거절한다고 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회개의 자리로 이끄는 것은 하나님의 친절한 사랑임을 기억하자(롬 2:4).

5. 아주 단순하게 복음을 설명한다: 무슬림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용어를 사용하자. 그리고 죄,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믿음 등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를 미리 밝혀 둔다. 같은 용어라도 무슬림은 다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신약성경이나 성경을 선물한다: 특히 복음서를 정기적으로 읽으라고 권해 보자.

7. 하나님의 완전무결한 거룩함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의인을 부르신다. 인간은 불의하고 죄성에 묶여 있다. 교육이나 도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인간은 누구나 다시 태어나야 한다.

8.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나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과 공의에 대해 이야기하자. 무슬림은 하나님이 언약을 베푸시고 이를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을 나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9. 반대 의견도 친절하게 답한다: 뜨거운 논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친구가 되라고 부름받았지 논쟁에서 승리하라고 부름받지는 않았다.

10. 무슬림 친구가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해 믿는다고 말할 때, 순진하게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어떤 면에서는 무슬림들도 예수와 성경을 믿는 다. 하지만 그 믿음은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와 크게 다르다. 무슬림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은 믿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7:3). 단순히 하나님을 대충 아는게 아니라, 그분을 개인적으로 깊이 아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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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도와 그룹기도를 위한 제

'30 일 기도'를 이끄는 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끈기있고 부지런하게 깨어 기도하도록 도전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무슬림 세계에서 기적을 행하시고자 함을 확신한다. 하나님이 무슬림 세계에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모습을 바라보자! 모든 게으름과 메마른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이 무슬림들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자. 우리의 왕께 경배하자!

앞으로 몇 주간 여러분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도하고 금식할 것이다. 어떤 날은 하나님이 5분만 기도해도 충분하다고 하실 것이지만 훨씬 긴 시간 동안 기도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혼자 기도할  때나 다른 이들과 더불어 기도할 때 본 책자를 활용해 보라. 되도록 많은 이들이 기도에 동참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보라. 예수님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축복하시겠다는 특별한 약속을 주셨다.

앞으로 30일간 매주 또는 격주로 교회모임, 청년모임, 교역자모임, 가정예배, 구역모임, 어린이 예배에서 기도하기 바란다. 사실 그리스도인 친구나 교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 개인적 교제의 시간을 기도의 장으로 활용해도 좋다. 또는 이웃을 초대해 그날의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날 기도할 민족의 음식이나 복장, 음악, 스포츠같은 문화적 요소를 최대한 파악하는것도 좋다. 기도모임시 참석자중 한 명을 리더로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모임에 결속력을 더해줄 수 있다. 성령님이 기도중에 여러분을 이끄시기를 간구하고 기대하기 바란다(롬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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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모임에서는 기도제목을 자주 바꾸는 것 보다는 한번에 한 주제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 좋다. 각 사람은 다른 이들이 모두 기도를 마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갈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고전14:40). 기도시간을 다채롭고 흥미롭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창의적인 분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구할 때 창의적인 생각과 기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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