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150만 명의 무슬림이 런던에 사는 것으로 생각된다.(2011년 자료) 이 말은 그 도시에 사는 여섯 명 중 한 명이 무슬림이라는 말이다. 이들 공동체 안에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알아보자.


종종 이민 2세대들은 더 종교적이 되는데, 그들은 부모의 조국을 잘 알지 못하고, 그곳은 시대에 뒤떨어진 곳이라 생각해 잘 연관을 맺으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엇보다 이슬람 신앙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 그래서 부모보다 더종교적으로 되어 가는데, 일부는 위험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되어간다.

 

한편 런던 무슬림들은 이슬람을 버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처음에는 이란인들과 쿠르드족 사이에서 일어나다가 이제는 아랍인들과 소말리아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많은 인종 사이로 퍼지고 있다. 이슬람 신앙을 제대로 실행한다고 주장하던 정치적이고 극단적인 그룹들에게 실망하고 또 이슬람 경전의 가르침과 예언자들의 삶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여전히 알라를 믿으면서도 종교는 거부한다. 그리고 복음을 들은 사람도 거의 없다. 무슬림들이 종교보다 “인간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전히 자신을 무슬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이제는 어떤 종교를 갖느냐보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또는 이런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다.

 

기도제목
➊ 소속감을 찾고 싶어 하는 무슬림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 소속감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자.(요일 3:1-3)
➋ 런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슬림들에게 그리고, 예전에 무슬림이었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신앙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➌ 런던은 영향력이 크고 기회가 많은 도시이다. 그곳에 사는 무슬림들은 전 세계로 연결될 수 있기에,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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