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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귀한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몇몇 사람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을 엿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이들이기도 하다. '30일 기도’'의 편집자들은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가슴이 벅차온다. 얼른 보아도 진심과 진정한 인간성이 느껴지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이슬람 기도 중 의례적 기도를 마친 후 개인적 필요를 구하는 기도 시간에 간구하는 무슬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기도가 끝날 무렵 이들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 있다. 이들은 분명히 도움을 바라고 구하고 있었다. 이 사진을 찍은 그리스도인은 이들이 무엇을 구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들의 간구가 악하거나 잘못된 간구가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정말 진심어린 마음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드렸을 것이다. 이들의 가장 깊은 필요가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메시아 되신 부활의 주 예수님은 이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해결책을 가지고 계시지만 단순히 필요를 채우시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신다. 이들을 그의 나라에 초대하고 싶어하신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전해진 복음은 위대하신 왕과 그의 왕국에 대한 복음이다. 그의 피조물 가운데 합당한 곳에 거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이다. 죄와 사망과 사탄을 굴복시키시고 완전한 승리를 거두신 왕에 대한 기쁜 소식이다. 이는 곧 세상의 진정한 주 되시는 분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는 부르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이 개인의 필요, 바람, 갈망에 대한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많은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가 개인의 평안과 충족감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물론 하나님은 이러한 목표에도 관심을 보이시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이러한 차원을 넘어선다. 실제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창조하기 시작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원하시고 새롭게 창조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에 모든 이들이 동참하도록 부르고 계신다. 복음은 우리에게 앞으로 올 세상에 뛰어들라고 말하고 있다. 그 세상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는 의로운 세상일 것이다(사65:17;벧후3:13). 그리고 주님의 열심이 이를 이루실 것이다(사9:7).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통 당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왕을 위해 무엇을 기꺼이 감당할 것인가?

'30일 기도' 운동은 하나님이 그의 왕국에 수 많은 무슬림이 들어 오기를 갈망하신다는 생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러한 갈망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셨음을 믿는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마 28:18-20). 또한 예수님은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시기를 구하라고 하셨다(마9:37-38). 주님은 모든 이들이 진리를 알기를 갈망하신다(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열방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복을 얻을 것이라 약속하셨다(창12:1-3).그리고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가장 잘드러난다. 열방을 축복하고자하는 하나님의 뜻에 동참해 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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