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은 교회의 회복과 진보에 대하여 예언하면서 이 모든일이 하나님 백성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자주 말하고 있다. (사 25:9, 26:9, 12-13,16-21,33:2, 시102:13-22; 렘3:21, 사65:24, 41:17 등)

교회가 누리게 될 미래의 영광스러운 날에 대한 예언은 종종 교회의 구원과 진보를 위한 예언적 기도로 시작됨을 볼 수 있는데, 이사야 51장 9절 이하, 이사야 63장 11~19절, 그리고 64장 전체가 그러한 실례들을제공한다. 참된 종교, 즉 십자가의 복음이 더욱 드러나고 발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또 자기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회복된 참된 신자들의 증가를 위해, 즉 그리스도가 이 땅 가운데 신비롭게 드러나기 위해서는 교회가 먼저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 할 것(계12:1-2,5)을 성경은 증거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교회가 이 날을 위해 강한 열망을 가지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 씨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4장 19절은 “나의 자녀들아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이사야 26장 16-17절은 “여호와여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주께 간절히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피조물이 그 날을 위하여 고통 중에 탄식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교회가 그 날을 위해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조나단 에드워즈 著 『기도합주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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