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에게는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어느 기독교 작가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에 관한 무슬림의 사고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새벽녘 어스름한 불빛 아래서 멀리있는 건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가만히 살펴보니 건물은 단층인 것 같다. 하지만 집인지 공장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단층이고 벽돌로 지어졌다는 것만 확신할 뿐이다. 하지만 대낮에 가까이 가서 보니 벽돌이 아니라 돌로 된 건물이었고, 단층이 아니라 3층 건물이다. 이제야 건물의 실제 모습을 분명하게 보았다.

무슬림이 꾸란의 계시라는 어스름한 불빛과 자기 나름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보게 되면, 그분의 능력과 뜻은 봐도 그분의 사랑은 보지 못한다. 한 분이신 하나님은 보더라도, 삼위일체로 하나된 하나님은 보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만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윌리엄 M. 밀러가 쓴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의 반응》(A Christian’s Response to Islam), (Pres- 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1976)에서 발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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