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주일이 넘도록 몰디브 친구들을 방문하지 못했을 때가 있었다. 그때, 그들은 “우리가 잘못한 일이 있나요?”라고 묻곤 했다. 몰디브족(또한 디베히라고 부르기도 하는)은 매우 친절하다. 그들은 어느때건 우리가 갈 때마다 차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몰디브는 인도양의 인도와 스리랑카 남서쪽에 수많은 아름다운 섬을 갖고 있는 26개의 환상 산호도로 이루어져 있다. 관광객들에게 몰디브는 낙원이지만 외적인 아름다움의 커튼 뒤에는 많은 어려움과 영적 어두움이 있다. 몰디브는 법으로 100% 무슬림 국가라서 종교적 자유가 없다. 또한 부패, 이혼, 학대 그리고 마약 중독이 만연해 있다. 마약 중독자들과 판매자들은 장기간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그렇게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아주 소수의 몰디브족만이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알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성경 번역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성경 일부만이 몰디브어(또는 디베히어)로 읽을 수 있다. 번역과 교정을 도울 수 있는 원주민들이 있지만 당국에 대한 두려움, 성경에 대한 의구심 또는 알라에 대한 믿음 때문에 함께하려는 원주민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기도 제목
➊ 마약 중독은 삶과 가정을 완전히 파괴시킨다. 마약 중독으로 고통을 겪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자유가 몰디브 전역에 퍼져나가도록 기도하자.
➋ 지금보다 더 많은 종교적 자유를 위해, 그리고 성경 번역과 같이 복음을 들을 기회가 더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➌ 많은 몰디브족이 그들의 구세주이자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알게 되도록, 그리고 수많은 신자와 가정 교회들이 생기고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사 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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