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동부 연안 지역(레반트) 수 백만명의 베두인족은 아직도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그리고 원래의 아라비아를 형성하는 팔레스타인 영토에 살고 있다. ‘베두인’이라는 이름은 ‘바디유’라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막에 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베두인족은 더 이상 목축을 하는 유목민으로 살지 않고 도시와 마을에 통합되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통적 환대는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으며 매우 널리 실행되고 있다.

손님은 그가 베두인족의 마을을 떠날 때까지 그 부족의 보호를 받는다. 손님들은 언제나 최고의 음식과 함께 풍성한 대접을 받는다. 그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차나 커피를 내온다. 보통 쓴맛이 나는 그 아랍식 커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피잔을 주고받는 것은 평화 협상과 교역의 시작을 알린다. 손과 잔을 움직이는 어떤 동작은 더 마시기 원하는지 아니면 이미 만족하는지를 나타낸다.

 베두인족은 대체로 예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해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들은 자부심이 강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복음을 가지고 씨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발견한 베두인족은 있지만 아직 중대한 운동이 일어난 적은 없다. 부족 지도자인 족장이 예수님과 그의 추종자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정하는 것은 매우 큰 영향력을 갖고있다.

"손님들은 언제나 최고의 음식과 함께 풍성한 대접을 받는다."

기도 제목
➊ 베두인족은 전쟁과 실업 같은 지중해 동부 연안 지역(레반트)의 어려운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종종 그들의 전통
때문에 ‘현대’ 세계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➋ 베두인족이 그들의 신앙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접촉할 기회를 더 많이 얻도록 기도하자.
➌ 베두인족이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자. (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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